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시운)가 지난 20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복지허브화에 따른 협의체 역할 증대 및 활성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21일 군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공공 및 민간대표 협의체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체 신규위원 5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2016년 운영비 1차 추경예산안 심의 및 협의체 운영규정 심의 ▲제3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16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시행결과 심의 ▲1/4분기 사업추진현황 보고 ▲2017년 자살예방사업 추진방향 및 지역자원 연계방안 보고 ▲운영위원 구성 회의 등으로 순으로 진행됐다.
민·관 거버넌스 조직인 협의체는 사회보장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 법인·단체·사회복지시설, 공공기관, 공무원, 학계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으며 협의체 위원은 2년 임기동안 지역사회보장에 관한 사항과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및 시행결과 평가 등 심의와 자문 역할을 담당한다.
김시운 민간위원장은 “읍·면 복지허브화에 따른 협의체 역할이 증대됨에 따라 앞으로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를 통해 예산군 복지 증진에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민관이 협력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충남일보 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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