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지난 21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학생, 학부모 및 교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0회 과학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과학의 날 기념 표창, 축하공연 및 과학자 초청 특강 등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우수과학어린이(146명)와 우수과학교사(6명)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표창, 우수과학활동 유공자(6명)와 우수과학진흥 유공자(2명)가 교육감 표창을 수상하고, 과학·융합인재교육 우수학교(대덕고 등 6개교)가 교육감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대전예술고등학교 오케스트라의 축하 공연과 함께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배두환 교수가 ‘4차 산업혁명과 과학’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역이 될 미래의 과학자들에게 미래사회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한편 올해 과학의 달 표제어는 ‘세상을 바꾸는 상상 ! 상상을 실현하는 과학기술·ICT !’로 과학기술이 국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원동력임을 강조하고 있다.
설동호 교육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창의성과 융합적 사고력을 강조하면서 창의적인 미래과학인재 육성과 과학꿈나무 육성에 최선을 다해 미래의 노벨상 수상자가 대전지역에서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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