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경찰서(서장 김보상)는 지난 4월 23일에 경찰서 4층 대회의실에서 ‘2017년 상반기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을 개강했다.
이번에 실시하는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은 천안시에 거주하는 체류외국인을 모집하였으며 경찰서 현장방문 접수, SNS 홍보 등을 통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총 40명의 외국인이 선정되었다.
모집된 외국인은 중국, 베트남, 네팔, 스리랑카로 총 4개국으로 구성, 상대적으로 운전면허취득에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주여성과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4월 23일부터 5월 14일까지 총 4주 동안 매주 일요일에 운전면허 필기 학과 시험을 준비하며, 운전면허시험 뿐만 아니라 범죄예방교실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충남일보 김헌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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