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모바일 인터넷 시대를 맞아 사이버 영역 비중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우리는 스마트 폰으로 하루를 시작해 잠들기 전까지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않는다.
은행에 가지 않고도 인터넷 뱅킹을 하고. 멀리 있는 친구, 지인, 직장동료와도 실시간으로 연락을 주고받는다.
그러나 사이버 세상의 순기능의 발달 규모와 속도만큼 역기능의 그림자도 깊어지고 있다.
해킹, 악성코드 유포, 출처가 불분명한 악성댓글을 통한 사이버 모욕, 명예훼손 등 익명성을 무기 삼은 사이버범죄는 비대면성을 특성으로 피해확산이 매우 빠르며 불특정 다수를 범행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 그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이에 경찰은 사이버 상에서 발생하는 반칙행위를 방지하고 안전한 사이버 공간 조성을 위해 인터넷사기, 사이버 금융사기, 사이버 명예훼손·모욕행위 등을 3대 사이버반칙 행위로 규정하고, 지난 2월부터 5월 17일까지 집중 단속을 펼치고 있다.
반칙 없는 사이버 세상을 만드는 일은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우리 경찰은 대한민국이 안전하고 정의로운 사이버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반칙 없는 사이버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박충순 순경 대전동부경찰서 가양지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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