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농심체험 한마당 행사 성료
당진시, 농심체험 한마당 행사 성료
농업체험의 장으로 성장
  • 서세진 기자
  • 승인 2017.05.0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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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 주최한 ‘제10회 가족과 함께하는 농심체험 한마당’ 행사가 당진을 대표하는 농경문화 체험으로 자리 잡으며 지난 7일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영산홍과 겹벚꽃 등 봄꽃이 활짝 핀 농업기술센터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에는 3만을 훌쩍 넘긴 가족단위 체험객이 방문해 21종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기고, 우수농산물과 야생화 등 전시물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어린이날에는 가족단위 체험객들의 발길이 끝도 없이 이어진 가운데 곡물놀이 체험과 현대 농기계 체험, 나는야 꼬마농부 체험, 우유아이스크림 만들기, 우리농산물 구워먹기, 해나루쌀 떡메치기 같은 농업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행사가 어린이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었다.
또 올해 센터에서 운영 중인 각종 교육 참여자들은 그동안 수업을 통해 배우고 익힌 전문기술과 지식을 활용해 자원봉사 체험부스를 운영해 체험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이중 우유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부스는 당진농업기술대학 여성낙농과정 교육생이, 테라륨 만들기 체험부스는 마스터가드너(도시농업전문가) 과정 교육생이, 야생화 만들기 체험부스는 야생화 과정 교육생이, 우리 쌀 시식부스는 우리 쌀 아카데미 교육생이 각각 체험부스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농업기술을 연구하고 보급하는 것이 센터의 역할이지만 농심체험 행사와 국화전시회 같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농업과 농촌을 알리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다”며 “특히 농심체험 행사는 당진을 대표하는 농업농촌 이벤트 행사로 도시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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