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나도 상담사’ 프로그램 실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나도 상담사’ 프로그램 실시
  • 문학모 기자
  • 승인 2017.05.0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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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장정은)은 경남 합천여자중학교를 방문하여 직업체험 프로그램인 ‘나도 상담사’ 교육을 실시했다.

‘나도 상담사’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10종의 자유학기제 진로탐색 프로그램 중 하나로, 최근 청소년들에게 인기 있는 전문 직종으로 떠오르고 있는 ‘청소년상담사’에 대한 소개와 상담기법을 체험해 보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현직 청소년상담사로부터 ‘청소년상담사가 하는 일’, ‘청소년상담사가 되는 방법’ 뿐만 아니라, ‘상담자로서의 보람과 어려움’ 등 청소년상담사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담기법 체험시간에는 청소년상담사가 갖춰야 할 타인에 대한‘존중’, ‘이해’, ‘공감’이 바탕이 되는 의사소통기술을 배우고 실습해보기도 하였다. 이번 직업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상담현장에서 일하는 청소년상담사의 경험을 나누는 등 자유학기제 취지에 부합하는 생생한 진로교육이 진행돼 청소년들의 참여열기가 뜨거웠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청소년상담사라는 직업과, 청소년상담사가 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게 됐다”면서, 아울러 “친구관계에서 존중하면서 말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되어 좋았다”는 체험 소감을 밝혔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총괄 지원하는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산하 공공기관으로, 2003년부터 국가자격제도를 통해 국내유일의 전문상담자격인 청소년상담사를 양성해오고 있다.[충남일보 문학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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