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부리어재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본격 측량
금산 부리어재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본격 측량
  • 박경래 기자
  • 승인 2017.05.18 14: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산군은 ‘2017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충청남도에서 지난 3월 30일  고시 승인된 부리면 어재지구에 대해 지적재조사 측량·조사 등 본격적인 사업을 실시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기존의 지적도면을 위성측량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새로이 조사·측량을 실시하여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이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도록 토지경계를 바로 잡고,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디지털 지적을 구축하는 국가사업이다.
부리면 어재지구는 지난해 12월 주민설명회를 거쳐 토지 소유자 354명중 313명(소유자 80.8%, 면적동의율 94.5%)이 동의를 하여 시행하는 사업으로 총 면적이 1,394,154㎡(895필지)으로 충청남도 17개지구 중 금산군의 사업량이 제일 많다.
군은 지적재조사를 위해 측량 대행자로 한국국토정보공사 금산지사를 선정했으며, 필지별 토지이용현황 조사와 위성기준점으로 현황측량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계 협의 등 제반 절차를 거쳐 디지털 지적공부로 새롭게 구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는 토지이용 가치 상승과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고, 이웃 및 주민 간 분쟁의 소지를 없애는 것으로 사업이 원활이 추진 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충남일보 박경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