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19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분권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문재인 정부가 출범 초부터 강력한 개혁 드라이브로 지방분권의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내실 있는 지방자치와 지역 경쟁력 강화를 선도해 나가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시는 지난해 6월 자치역량 강화와 지방분권 실현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령시 자치분권 촉진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고, 이날 보령시의회 의원과 학계, 법조계, 시민단체, 관련 전문가 등 11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자치분권 촉진 및 지원 추진계획 수립 ▲자치분권 촉진활동과 관련한 사업의 협의?조정 ▲의장이 회의에 부의하는 사항 ▲그 밖의 필요한 사항 등을 자문 및 심의하게 된다.[충남일보 임영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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