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보건소는 보건복지부 주최 제9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2017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2015년에 이어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950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건강생활실천 및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보건소에서 금연·절주, 신체활동, 영양·비만, 구강, 심뇌혈관 만성질환 예방관리 등 13개 영역을 통합 관리하고 있는 사업이다. 특히 보건소는 다각적인 지역사회 연계·협력 및 지역주민 주도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통합적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생활실천분위기 조성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발굴해 사업을 확산하고자 마련된 전국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부여군 ‘매일 챙기는 우리집 주치의’ 약물 순응도 개선사업이 전국 253개 보건소 중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충남일보 이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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