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무형유산원, 지역 전통공연예술기관과 협업교류공연
국립무형유산원, 지역 전통공연예술기관과 협업교류공연
5~10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공연장
  • 한내국 기자
  • 승인 2017.05.24 15: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이달부터 10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 행사기간 중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공연장(전라북도 전주시)에서 전통공연예술기관 5곳과 협업교류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1회씩 총 6회 개최된다. 먼저 오는 5월 31일에는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이 제주도 문화를 표현한 ‘천년의 몸짓, 舞(무)’ 무대를 마련했다.
‘제주해녀문화’가 지난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는 기쁜 소식을 기념하고자 또 다른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처용무’를 비롯해 제주해녀를 주제로 한 새로운 각의 창작춤인 ‘해녀춤’, ‘제주 여인들’, ‘탐라 훈령무’ 등을 선보인다.
6월 28일은 전남도립국악단이 2016년 창단 30주년을 기념 제작한 시대창극 ‘흐엉의 희망일기’를 무대에 올린다.
또 7월 26일과 8월 30일에는 전라북도립국악원이 준비한 창극 ‘놀보는 오장칠보’와 관현악단의 국악콘서트 ‘가을을 여는 樂(악)’을 공연한다. 9월 27일에는 광주광역시립창극단이 마련한 가무악 총체극 ‘가경 佳境’을 만날 수 있다.
마지막 공연인 10월 25일에는 진도군립민속예술단이 신명 나는 춤과 소박한 사설, 역동 넘치는 가락을 통해 진도지역의 삶 속에 녹아있는 문화를 담은 ‘진도소리’가 공연된다.[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