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시민건강증진·체육 꿈나무 육성 ‘구슬땀’
서산, 시민건강증진·체육 꿈나무 육성 ‘구슬땀’
시 체육지도자, 각종 운동프로그램으로 확대… 하반기 수영·유도 추가 배치키로
  • 송낙인 기자
  • 승인 2017.05.2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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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체육지도자들이 체계적인 지도활동을 통해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하며 스포츠 도시 서산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서산시에 따르면 14명의 생활체육지도자와 10명의 전문체육지도자가 생활체육 현장과 각급 학교에서 활동 중이다.

생활체육 분야 14명의 지도자들은 각종 운동 프로그램 지도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고 있다. 이들은 공공유치원 유아 프로그램부터 경로당과 노인요양원 프로그램까지 폭넓은 지도활동을 통해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10명의 전문체육지도자들은 각급 학교와 스포츠 클럽에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 지도를 통해 미래 체육 인재 육성에 매진하고 있다.

체육지도자의 이 같은 활약은 제45회 3·1절 기념 시·군 대항 역전경주대회 종합우승,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 카누대회 종합우승 등의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이달 27일부터 충청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지난해 32명보다 10명이 많은 42명의 서산시 선수가 충청남도 대표로 선발되는데도 체육지도자들이 큰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이석봉 서산시 체육진흥과장은 “지역 곳곳에서 주민들과 직접 대면하며 풀뿌리 생활체육을 실천하는 체육지도자들이야말로 시민 건강과 행복 지킴이”라며 “생활체육지도자 처우 개선과 확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올해 하반기 미래 체육인재 육성을 위해 다른 종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수영과 유도에 전문체육지도자 각 1명씩을 추가 배치하기로 했다.[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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