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중소기업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해외 지식재산권 출원과 보호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오는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중소기업중앙회 상암 DMC타워에서 국제출원에 관한 설명회를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기업의 해외 지재권 담당 실무자가 국제출원을 잘 이해하고, 해외 지재권을 얻거나 분쟁에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와 정보를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특허협력조약(PCT)에 따른 국제출원 등 다양한 제도에 따른 국제출원 제도의 이해와 활용 전략, 해외 지재권 분쟁 예방과 대응요령 등으로 해당 분야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단순한 제도설명에 그치지 않고 특허·상표·디자인 국제출원 전략과 해외 지재권 분쟁대응 요령까지 포함해, 지재권 국제출원에 대한 이해와 정보 부족으로 해외 지재권 출원, 획득, 분쟁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설명회는 중소기업 임직원, 개인 발명가 등 해외 지재권 출원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김민희 특허청 정보고객지원국장은 “한류 확산과 늘어나는 해외 지재권 분쟁에서 알 수 있듯이 기업의 지재권 관리의 중요성이 날로 커진다”며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이 손쉽게 지식재산권을 얻고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설명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특허청 홈페이지(www.kip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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