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영평사에서 풍성한 단오 축제 열려
세종시, 영평사에서 풍성한 단오 축제 열려
  • 권오주 기자
  • 승인 2017.05.2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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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세종시 영평사(주지 환성스님)에서 단오제 행사로 세시체험, 민속놀이 즐기기, 단오먹거리 행사가 풍요롭게 열렸다.

단오제는 추석이나 설에 버금가는 전통적인 축제의 연희행사다.

전국적으로는 강릉의 단오제축제, 전주 풍남제, 남원의 춘향제가 있다.

영평사에서는 구철초 축제와 산사 음악회 뿐만 아니라 세시의례중의 하나인 단오제를 시민과 함께 전국전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세시체험으로는 창포물머리간기,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 단오(선)부채만들기, 물총놀이& 물풍선만들기를 했고, 우리 민속놀이 즐기기 행사로 널뛰기, 윷놀이, 공기놀이, 투호놀이, 줄다리기, 제기차기를 했으며 어린이들에게 직접체험을 할 수 있는 단오 먹거리로 떡 매치기, 단오 떡만들기, 단오 연꽃차 시음, 다식 만들기 행사가 다채롭게 열렸다.

영평사 환성스님은 “시민들이 아이들과 함께 하루를 즐겁게 보내는 모습을 보며 이모든 것이 부처님의 세계라고 말하고 내년에는 더 알찬 기획과 준비로 세종시민을 위한 행사에 더욱 발전된 세시풍속 단오제를 기획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영평사를 찾은 한 시민은 “세종시 영평사 단오축제가 전국 축제로 거듭 나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충남일보 권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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