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우기철 대비 안전 점검 실시
충남도 우기철 대비 안전 점검 실시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7.05.2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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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여름 우기철을 대비해 특정관리 대상시설 중 재난취약 시설 및 도유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6월 8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 대상은 △재난위험시설 24곳 △대형 공사장 131곳 △지하차도 14곳 △육교 43곳 △터널 6곳 등 총 218개 시설이다.
대상시설 중 23개 시설은 도와 시·군, 민간자문단과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나머지 시설물은 해당부서 및 시·군에서 자체 안전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을 추진한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주요 구조물 변형, 균열, 누수 등 결함 여부 △주요 강제의 변형·휨, 접합부 상태 △시설물 주변 지반침하, 옹벽의 균열 △배수시설 관리 등이다.
또한 △전기기구의 접지, 누전 △고압가스 관리상태 및 가연성 물질 방치 등 사용 시설의 안전성 및 취약 요인과 관계자의 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 안전관리 실태 전반에 대해 점검이 진행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시정 조치하고 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사용중지 등 강력한 행정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남상화 하천안전과장은 "우기에 대비해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재난사고 발생의 원인을 사전에 예방해 안전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민 모두가 안전 불감증을 떨쳐 내고 안전을 습관화함으로써 생활 속에서 안전을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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