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R&B 듀오 애즈원(이민·크리스탈)이 싱글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31일 “애즈원이 6월 5일 싱글을 마지막으로 18년간의 음악 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각자의 삶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싱글에는 지난 18년간의 아름다운 추억을 잠시 마무리하며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담겼다.
재미교포인 멤버 크리스탈은 미국에서 정착하고자 지난달 두 아들과 함께 출국했으며 남편도 한국 생활을 정리한 뒤 합류할 예정이다.
애즈원은 1999년 ‘데이 바이 데이’(Day By Day)로 데뷔해 ‘십이야’, ‘원하고 원망하죠’, ‘미안해야 하는거니’ 등의 히트곡을 냈다. 지난해 10년 만에 정규 앨범 ‘아웃래스트’(Outlast)를 발표했다.[충남일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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