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구 용두동(동장 윤원옥)과 서대전초등학교(교장 송신호)는 5일 살기좋은 용두마을 조성을 위해 ‘우리동네 클린사업 업무혐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서대전초는 매월 1회 클린데이의 날을 정하고, 학생 교직원 학부모들로 구상된 가족봉사단 둥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게 된다.
용두동은 이들의 봉사활동을 위한 지원은 물론 학생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쾌적한 환경조성에 나서게 된다.
한편 용두동은 협약식에 이어 6월 호국보훈의 달 맞아 태극기가 없는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자생단체에서 기부한 태극기 130여 개를 학교측에 전달했다.
윤원옥 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충남일보 금기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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