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군은 이 기간동안 구제역 특별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초동방역 태세 및 구제역 신고 발생시 신속한 출동으로 질병 확산 방지는 물론 발생초기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구제역 없는 지역 육성에 집중키로 했다.
현재 국외적으로는 구제역은 감소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와 인접국인 중국·북한에서 구제역이 발생하고 있고, 국내적으로는 최근 사료가격 급등과 소모성질환으로 경영이 악화된 돼지 사육농가의 경우 방역이 취약한 농가가 많아 어느 때보다 발생위험이 높아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다.
또 전국 일제소독 및 예찰의 날을 매주 수요일로 정례화 하여 방역이 소홀한 관내 소규모농가 3581호에 대해 방제단을 운영, 소독실시를 지원해 주는가 한편, 구제역 발생국 축산농가 방문과 불법 축산물반입 금지 등 축산농가의 홍보활동을 지속적 전개 및 축산농가와 축산관련시설의 소독점검을 강화해 농가의 방역의식을 고취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유제류 가축을 키우는 농가에서는 입·발굽·유방 주변에 물집이 생기거나 사료를 잘 먹지 않고 거품섞인 침 흘리는 증상을 목격하게 되면 가축전염병 신고전화 1588-4060으로 신속한 신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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