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민선6기 현안사업 추진 ‘박차’
서산시, 민선6기 현안사업 추진 ‘박차’
시청 대회의실서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 송낙인 기자
  • 승인 2017.07.04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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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민선6기 현안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그간 거둔 성과를 정리하고 공약사항 및 현안사업 등 주요업무에 대한 방향 제시 및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17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완섭 시장과 권혁문 부시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 주무팀장,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연구원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시는 ▲농·축·수산 ▲교육·복지 ▲산업경제 ▲관광 ▲생태·환경 분야 등 각 분에서 고루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용노동부를 통과해 행정자치부에서 심사 중인 서산고용노동지청이 서산지역에 신설되면 서산·당진·태안 등 충남 서북부권의 근로자들에 대한 권익보호와 복지증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도시안전통합센터 개소 ▲서산~대전 간 고속도로 타당성조사용역 착수 ▲전국 최고 보훈복지 강화 ▲대산 정밀화학 특화산업단지 타당성조사용역 착수 ▲대산 임해산업지역 해수담수화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 ▲여성친화도시 지정 및 협약 등도 큰 성과다.

이밖에도 시는 ▲신장천 비점오염저감시설 준공 ▲실시간 버스도착정보 제공 시작 ▲기포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준공 ▲산업단지 분양완료 임박 ▲서산 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 10년 연속 상승 ▲해미읍성 한국관광 100선 선정 ▲농업인 맞춤형 월급제 추진 등을 순조롭게 추진했다.

시는 앞으로 ▲지역특화 직업교육기관 유치 ▲미래형 시청사 건립 기반 구축 ▲지방채 Zero화 ▲자동차 특화 산업단지 조성 ▲복합터미널 입지 기반 구축, 도시개발사업 추진 ▲우량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가뭄 극복 대책 추진 ▲종합복지타운 설립 기반조성 등에 힘을 쏟기로 했다.

이와 함께 ▲자원순환형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 ▲대산 버스터미널 조성 ▲해미시장 현대화사업 ▲온석근린공원 민간개발 조성사업 ▲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 운영 ▲2030 도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 수립 ▲석유화학단지 지원 제도 마련 협력 대응 등을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사통팔달 교통체계 기반 구축으로 환황해권 국제물류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될 ▲서산비행장 민항유치 추진 ▲충청권 최초 국제여객선 취항 ▲동서간선도로(석림~잠홍) 개설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 1000여 공직자들이 최선을 다한 결과 시민이 만족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요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새로운 사업 발굴 및 대응방안을 마련해 각종 공모사업 참여와 외부재원확보 준비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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