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바이오시너지 기업파트너스 심포지엄 개최
KAIST, 바이오시너지 기업파트너스 심포지엄 개최
오는 17일 이화여자대학교 LG컨벤션센터서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7.07.13 18: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KAIST와 미래부 산하 (재)유전자동의보감사업단이 오는 17일 오후 2시30분부터 이화여대 LG컨벤션센터에서 ‘바이오시너지 기업파트너스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5월에 열린 ‘바이오시너지 워크숍’행사 장면.

 

인공지능 시스템을 이용한 천연물 소재 개발기술 발표와 사업단 및 관련기업 간 상호협력 방안 논의를 위한 ‘바이오시너지 기업파트너스 심포지엄’이 오는 17일 이화여자대학교 LG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해 5월에 열린 ‘바이오시너지 워크숍’행사에 이어 (재)유전자동의보감사업단이 두 번째로 주관, 개최하는 행사로 KAIST와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재)유전자동의보감사업단(단장 이도헌 교수·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이 주관하며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후원한다.
심포지엄에는 미래부와 식약처·사업단 연구책임자들은 물론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국내·외 학자와 관련 기업인·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해서 향후 기술개발 방향과 시장수요 예측·시장 중심의 맞춤형 기술이전과 사업화 유망기술 발굴 등에 관해 심도 있게 논의한다.
특히 사업단과 공동연구를 수행 중인 네덜란드의 대표적인 식품연구소인 니조(NIZO)의 엘스 반 호펜(Els Van Hoffen) 실장(Senior Project Manager), 네덜란드 국립응용과학연구소 TNO의 수잔 워페리스(Suzan Wopereis) 책임연구원(Senior Scientist)이 참석해 각각 니조(NIZO)와 TNO의 최신 연구내용과 지난 5년 동안의 기술개발 내용 등에 관해 중점 소개한다.
이어 권오란 이화여대 교수가 사업단이 개발한 기술과 천연물 분야 관련 기업 등 산업계와의 상호 연계방안을 모색하는 등 기업인들과 연구 책임자들 간의 관심방안에 대한 토론을 주관, 진행한다.
이밖에 강연 홀 복도에는 발표와 토론이 끝난 후 참석자들이 사업단이 보유 중인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관을 꾸며놨으며 기업인들 간에 자연스럽게 상담을 할 수 있는 자리도 함께 마련했다.
이도헌 사업단장은 “2013년 11월 출범 이후 사업단은 5개 연구 분야인 모델·소재·표적 마커·인체 연구에 역량을 집중한 결과 성분기반의 바이오 헬스케어와 관련한 방대한 규모의 DB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천연물 성분의 인체작용을 분석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상 인체(인공지능)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이번 심포지엄에서 사업단과 관련 기업들 간에 공동연구 및 연구 성과에 대한 공동 활용방안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가 이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에 관한 문의는 전화(042-350-8651)를 통해 할 수 있다.[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