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7일 지하차도 공사로 인해 폐쇄되는 홍도육교(홍도과선교) 인근에서 우회도로 이용 홍보캠페인을 벌였다.
권선택 시장을 비롯해 시 교통건설국과 대중교통혁신단 공무원 100여명은 이날 오전 승용차 운전자와 인근 시민에게 전단지를 배포하면서 한남육교와 동성·성남·삼성·정동지하차도 등 우회도로 이용을 당부했다.
1984년 건설된 홍도육교는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전면 교통통제되고 철거에 들어가며 2019년까지 지하차도가 건설된다.
홍도육교에는 그동안 하루 7만 여대의 차량과 시내버스 5개 노선이 통과했다.[충남일보 김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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