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벼 병해충 항공·공동방제 추진
보령시, 벼 병해충 항공·공동방제 추진
내달 10일까지
  • 임영한 기자
  • 승인 2017.07.1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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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는 농촌 노동력의 고령화 및 부녀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영농비 절감 등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내달 10일까지 벼 병해충 항공·공동방제를 추진한다.
시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여건에 따라 확산이 빠른 벼 병해충의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벼멸구, 혹명나방 등을 중점적으로 방제하고 있으며, 오는 19일에는 행정기관, 농협 등 항공방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안전교육을 갖고, 주의사항 등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시는 올해 11억5700여만 원을 투입해 1만160ha의 면적에 유·무인 항공방제와 공동방제 약제 지원으로 고품질 쌀 생산기반 강화와 농가의 노동력 경감에 큰 힘을 실어 준다는 방침이다.
항공방제는 당일 오전 5시부터 시작하며 20일 주교·남포·청라·오천·대천2·5동 △21일 웅천읍, 남포·청라·대천4·5동 △22일 웅천읍, 남포·천북·주포면 △23일 웅천읍, 주산·주교·천북·청소 △25일 주산·남포·천북·청소 △26일에는 주산·남포·천북·청소이다.[충남일보 임영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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