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교육청)은 중·고등학교 학생회장단 연합회(이하 한울) 학생 64명을 대상으로 민주시민 의식 제고와 학생자치 역량을 기르기 위한 리더십 캠프(이하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24일부터 이틀 동안 충북 충주시 깊은산속옹달샘에서 ‘세종 학생, 교육 혁신을 말한다’를 슬로건으로 학생들이 함께 생각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청은 캠프 기간 동안 △리더십 특강 △교육3주체 생활협약 사례 공유 △세종학생축제 기획회의 △한울 발전 방안 △충청권 교육혁신 포럼 발제 등을 협의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학생들이 우리 시대의 리더로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한,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들이 학교혁신의 주체로서 우리나라 교육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질문들을 나눌 수 있도록 자유토론에 참여하여 학생들과 소통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날 소통의 자리에서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이 자치 역량을 기르고 미래사회의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학생 스스로 주위의 교육, 문화 등 사회문제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토론과 사회활동을 경험해야한다”라고 말했다.[충남일보 권오주 기자]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