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행복한 도시 ‘서천’ 만든다
가족이 행복한 도시 ‘서천’ 만든다
가족행복도시 종합계획 수립·추진방안 연구 용역 착수 보고회
  • 노국철 기자
  • 승인 2017.07.2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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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은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노박래 군수를 비롯한 실·과장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행복도시 서천 종합계획 수립 및 추진방안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가족행복도시 서천 종합계획 수립 및 추진방안 연구 용역은 저출산 고령화, 저성장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기초단위로서의 가족이 행복할 수 있는 종합적 계획을 마련하는 것으로 ‘새로운 내일을 여는 행복한 서천’비전을 달성하고 새 정부의 국가정책 기조와 사회 패러다임 변화에 필요한 대응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착수보고는 ‘가족행복도시, 서천!’ 지향에 따른 종합계획 비전 및 추진방향 설정 등이 설명됐고 이어 군수 주재로 의견 수렴 등으로 사업 목표 및 추진방향을 제시하는 토론을 진행했다.
용역을 맡은 충남연구원 임형빈 책임연구원은 “행복의 개념과 범위는 포괄적이고 주관적일 수 있으나 보편적 기준에서 공공부문이 지원할 수 있는 영역과 역할”을 제시하고, “새 정부가 표방하는 국가정책을 서천군 차원에서 능동적으로 수용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행복’ 이라는 추상적인 개념을 부문별로 구체화하여 그 어느 곳보다 살기 좋은 곳 지역으로 만드는 것이 이 용역의 궁극적인 목적”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가족이 행복한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모든 분야를 아울러야 하기 때문에 광범위한 계획이 될 수 있으나, 추상적인 계획 수립 용역이 아닌 군민이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실행력을 담보로 한 실질적인 용역 이 될 수 있도록 각 부서의 의견제시와 협조”를 당부했다.[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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