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감시정 투입으로 해상감시 강화
새 감시정 투입으로 해상감시 강화
최신형 고속 감시정 운용으로 관세국경 관리업무 효율적 수행
  • 한내국 기자
  • 승인 2017.07.26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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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세청이 해상안전 유지 및 빈틈없는 감시단속 업무 수행 등 관세국경 관리강화를 위해 군산세관 소속 노후 감시정 1척을 최신형 고속 감시정으로 교체했다. [사진 = 관세청 제공]

관세청이 해상안전 유지 및 빈틈없는 감시단속 업무 수행 등 관세국경 관리강화를 위해 군산세관 소속 노후 감시정 1척을 최신형 고속 감시정으로 교체했다.
최재봉호로 명명된 신형 감시정은 안정적인 항해가 가능하도록 선형이 설계됐으며 스큐류 없이 물을 분사하여 추진되는 워터제트 2기를 탑재하고 최대속력 약 33노트(시속 약 61km)로 고속 항해가 가능하다.
최재봉은 군산세관 제18대 세관장이자 최초의 한국인 세관장이다.
관세청은 이번 신규 고속 감시정 취항으로 사회안전 위해물품 반입 등 해상 불법행위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외국무역선에 대한 입출항 절차 수행 등 원거리 해역에서의 국경감시 단속역량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앞으로 항만특성에 적합한 감시정 선형을 개발하여 운항속도 등 성능이 저하돼 감시활동이 곤란한 노후 감시정을 지속적으로 교체하여 해상에서의 관세국경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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