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의회 김한태 의원(사진)의 남다른 청소년 사랑이 주목받고 있다.
재단법인 만세보령장학회(이사장 김동일)는 보령시의회 김한태 의원이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재)만세보령장학회 장학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김 의원이 지난 2014년 지방선거 당시 더불어 사는 복지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장학금 기부를 약속했고, 당선 이후 정기적금 계좌를 개설, 매월 수령하는 의정활동비의 일부를 1년 동안 모은 전액을 장학기금으로 기부한 것이다.
지난해와 올해도 같은 방식으로 기탁하며 남모른 선행으로 귀감을 받고 있다.[충남일보 임영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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