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설치하고 백석대학교에서 수탁 운영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완열)에서는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지원을 위해 청소년카페 ‘카친1318’ 1호점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카페 ‘카친1318’ 1호점에서는 오는 8월 5일 오후 2시부터 여름방학을 맞이해 청소년의 오프라인 활동을 촉진하고 건전한 문화조성을 위해 영화상영을 기획하고 있다. 
이날 ‘영화데이’행사는 2기 청소년카페운영위원회의 주최로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비채의 ‘찾아가는 상영회 비채랑 동네극장’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청소년의 자치기구인 청소년카페운영위원회는 매년 희망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통해 선발되며 청소년카페 모니터링, 청소년카페 문화기획을 담당하고 있다.
청소년카페 ‘카친1318’ 1호점은 청소년들의 진로체험으로 ‘바리스타 체험 카페’를 운영해 커피의 역사, 커피 추출법 등을 전문 바리스타를 통해 배울 뿐만 아니라 관심분야가 동일한 청소년 네트워크를 통해 정보교류의 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시험기간을 제외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청소년 꿈터치 페스티벌’을 통해 다양한 청소년의 ‘끼’발산의 무대를 제공하고 있어 청소년의 문화 공간이자 자율공간으로써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체육교육과 최광용 과장은 “청소년과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정책, 청소년이 주인되는 청소년이 행복한 천안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충남일보 김헌규 기자]

김헌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