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노후 간판 일제 정비 나서
동구, 노후 간판 일제 정비 나서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7.07.3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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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여름철 풍수해 방지를 위해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노후간판에 대해 일제정비에 나선다.
도심 곳곳에 흉물스럽게 남아 있어 미관을 해치고 있는 노후간판 정리와 태풍 등 여름철 기상이변에 의한 재산 ·인명피해 사전 방지 차원이다.
동구는 이를 위해 지난달부터 옥외광고협회와 합동으로 3개 반 7명의 점검반을 편성, 원도심 등 유도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규정을 위반한 돌출간판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동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장기간 방치된 간판과 풍수해에 취약한 간판 23개를 5일간 10여 명의 인원을 동원해 철거작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최근 잦은 이상기후로 옥외광고물로 인한 사고의 우려가 커지는 만큼 업주들의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리며, 앞으로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충남일보 금기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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