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연구마을 지원사업 성과 평가 ‘우수’
한밭대, 연구마을 지원사업 성과 평가 ‘우수’
스마트자동전환제어기 개발 등 괄목 성과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7.08.0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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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학교는 최근 산학연협력기술개발 연구마을 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상위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연구마을 지원사업은 우수한 연구기반을 갖춘 대학·연구기관 내에 중소기업 연구기능을 집적화해 산학연협력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에스코트’로 불리는 한밭대 연구마을에는 현재 (주)에어사운드, (주)퍼스트 등 14개 기업의 연구소가 입주해 있으며 한밭대 교수들이 각 기업 연구소와 매칭해 기술개발, 사업화 등의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16년도에 선정된 연구마을 운영기관의 1차년도 사업성과에 대한 것이다. 한밭대는 지난달 7일 사업성과 발표와 연구마을 입주연구소에 대한 실사를 받았으며 평가 결과 최상위 등급인 ‘우수’ 판정을 받았다.
한편 한밭대 에스코트 연구마을에서는 ㈜에어사운드가 스마트폰 동영상 촬영용 무선 마이크로폰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했고 ㈜퍼스트는 기존의 아날로그 제어 방식의 철도역사 배전반을 디지털 제어 방식으로 바꾼 ‘스마트자동전환제어기’를 개발하는 등 괄목할 만한 기술개발 성과를 이뤄가고 있다.
한밭대 이재흥 산학협력단장은 “에스코트 연구마을은 한밭대의 우수한 산학협력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다”며 “기업지원 생태계를 구축하고 스마트융합부품 분야를 집적화해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산학협력 성과를 달성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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