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고용안정 종합대책 추진
서산시, 고용안정 종합대책 추진
취업알선 전담팀 구성·구인 구직정보 통합저장
  • 이낭진 기자
  • 승인 2008.03.0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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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적인 실업난 해결 위한 인력풀제 운영키로


[서산] 서산시가 고용정보를 수집 제공해 구직자와 실업자들의 취업을 알선한다는 목적으로 고용안정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6일, 서산시는 이를 위해 시장과 부시장이 직접 기업체를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함과 동시에 지역 근로자 채용 확대를 위해 힘써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또 16개팀 32명으로 구성된 취업알선 전담팀(T/F)을 구성해 고질적인 실업난을 해결해나갈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관내 210여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금년도 인력 채용계획을 파악해 취업방안을 마련함은 물론, 2008년도 고교졸업생(1549명)중 비진학 학생(100여명)들의 취업을 알선하고, 취업 희망 구직자 전수조사 등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인 구직정보를 통합저장(D/B 구축)하는 등 적기 취업을 위한 인력풀제를 운영키로 했다.
특히 취업정보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취업알선 상담실을 올 상반기 중에 개설하고 2명의 취업상담인력을 배치한다는 방침이다.
또 서산시는 시 홈페이지 취업정보망을 보강해 그동안 구인신청만 등록하던 것을 구직을 희망하는 자는 누구나 구직신청을 할 수 있도록 구직망 정비를 마친 상태로 이를 적극 홍보키로 했다.
한편 서산시는 4월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고용촉진 훈련을 통해 취업능력을 제고시키고, 10월중에 취업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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