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부여지사(지사장 이현복)는 21일 부여군 충화면 복심저수지에서 부여경찰서 등 유관기관 및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을지연습 실제훈련은 적 전투기의 폭탄투하로 인해 저수지 제방 일부가 파괴되어 저지대 마을 및 농경지 침수가 우려되는 재난 상황을 설정하여 인명피해 최소화 및 시설물의 신속한 복구에 중점을 두고 사고접수부터 피해복구완료까지의 위기대응능력의 배양을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이현복 지사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훈련에 참여한 직원 및 유관기관에 감사의 인사와 함께 지속적인 훈련으로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위기대응능력을 배양해달라고 말했다.[충남일보 이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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