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지난 6월 7일부터 8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1회에 걸쳐 국민디자인단 회의를 통해 노인 맞춤형 교통안전 디자인을 개발했다.
국민디자인단은 공무원, 주민, 서비스디자이너가 함께 참여하여 생활 속에서 불편하거나 개선해야 할 점을 찾아 서비스디자인 기법을 통해 공공서비스를 개발·개선하여 행정서비스의 질적 혁신을 추진하고자 하는 것으로 부여군은 서비스디자이너 1명, 분야전문가 1명, 디자인전공자 2명, 주민 2명, 공무원 4명 등 총 10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노인맞춤형 교통안전 디자인은 노령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현황을 고려하여 ‘어떻게 하면 노인의 현재 및 미래의 교통사고율을 줄일 수 있을까?’란 주제로 유관기관인 부여경찰서 경비교통과와의 적극적인 협업과 관련 분야 주민의 참여로 완성됐다.[충남일보 이재인 기자]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