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새로워진 ‘북 스타트’
더욱 새로워진 ‘북 스타트’
충남학생회관, 아동복지 프로그램 회원 모집
  • 김수환 기자
  • 승인 2008.03.06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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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학생회관(관장 이우룡)은 지난해에 이어 이달부터 북스타트(Bookstart) 사업을 추진하고자 홍보와 회원 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북스타트는 영유아를 둔 양육자를 대상으로 아가와 부모가 풍요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대화를 통해서만 길러지는 소중한 능력들을 심화시키기 위한 아동복지 프로그램이며 독서·육아지원 운동이자, 지역문화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특히 매주 지정된 북스타트데이(화, 목)에 보건소나 학생회관 정보관을 방문하면 그림책꾸러미를 전달하고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동화구연가의 구연동화와 오감놀이를 진행한다.
그림책꾸러미는 천안시와 북스타트코리아의 후원으로 그림책 2권, 가방, 북스타트 안내책자, 양육자 가이드북, 추천도서목록으로 구성돼 있다.
또 매주 수요일에는 책놀이, 음률·악기활동, 언어활동, 오감발달놀이, 감성놀이 등 전문강사와 교수를 초빙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매주 금요일에는 영유아를 위한 교육용 영화를 상영한다.
충남학생회관 관계자는 “북스타트 사업을 통해 영유아 시기부터 책과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확고히 다지겠다”며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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