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예산사과 브랜디’ 포장디자인 우수상
예산 ‘예산사과 브랜디’ 포장디자인 우수상
  • 배영준 기자
  • 승인 2017.09.1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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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농특산품 포장디자인 공모전에서 예산사과 브랜디(예산사과와인(주) 대표 서정학, 고덕면)가 포장디자인 우수상에 선정됐다.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이 주최하고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서 예산사과 브랜디 포장디자인은 명확한 전달의 정보성, 친환경 소재의 친환경성, 지역의 이야기와 독창적인 다자인을 담은 창의성, 실용성을 고려한 디자인과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판매 효과성 등의 심사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예산사과 브랜디 포장재는 기술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 상품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됐으며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 상품화 시범사업은 ㈜예산사과와인 체험장에 판매대를 조성하고 포장재를 개발해 지역 우수 농산물을 홍보하는 등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기술센터는 사과만을 발효시켜 오크통에서 3년 이상 숙성해 은은한 사과향과 오크향이 조화된 사과 브랜디에 추사의 고귀한 선비정신을 담아낸 디자인과 강인한 형태의 전용병을 사용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모전 수상자인 서정학 씨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프랑스의 꼬냑이나 영국의 위스키처럼 세계적인 명품 반열에 오를 수 있도록 품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충남일보 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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