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는 지난 2월부터 화재예방과 생활안전 분야를 종합적으로 학습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열린소방서 프로그램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12개 단체 500여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프로그램 첫 참가 단체로 송악어린이집에서 45명의 어린이 및 교사가 소방서를 방문해 119신고요령을 시작으로 소화기사용법, 완강기 등 피난시설 사용법, 화재진압 장비와 구조ㆍ구급 장비 등 체험 위주의 교육을 실시해 어린이들에게 멀게만 느껴지던 소방서에 대한 이미지를 한층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는 기회가 됐고 행사 내내 참가한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으로 당진소방서가 친근하고 든든한 지역주민의 안전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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