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대전시 소관 예산안 심사
대전시의회, 대전시 소관 예산안 심사
  • 한내국 기자
  • 승인 2017.09.1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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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3일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채택의 건,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2017년도 제2회 대전광역시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과 기획조정실 소관 조례안, 동의안 및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날 김경시 의원은 제2회 기금운용변경계획안 심사에서 재난관리기금 관련, 본예산 대비 68%인 20억 감액사유에 대해 질의하고, 지방의회의 의결을 받은 기금운용계획서를 집행 중에 대폭적으로 변경하여 운용한다면 의결을 거친 효과가 없어짐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기금운용계획수립시 추진사업의 정확한 분석과 충분한 검토를 거친 후 계획수립해 주길 주문했다. 박상숙 의원은 제2회 기금운용변경계획안 심사에서 8월말까지 적립금 현황과 적립목표액을 질의하며, 연차적으로 짜임새있게 기금을 조성할 것을 주문했다.
박정현 의원은 청년취업희망카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에서 취업희망카드의 목적 등 부정적 보도도 있음을 지적하며, 청년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여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을 당부했다.
김종천 의원은 정책자문단 및 특별보좌관 설치·운영 조례안 심사에서 특별보조관 위촉대상 중 교육분야가 제외됨을 지적하며, 교육분야 전문가도 특별보좌관의 위촉대상자로 위촉될 수 있도록 검토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박혜련 위원장은 “각종 예산 및 조직과 관련된 안건들이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만큼, 안건 제출 전과 후 집행기관에서는 충분한 사전 설명과 위원회 위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줄 것”을 주문했다.[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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