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제6회 꿈꾸는 예술제 성황리 마무리
홍성, 제6회 꿈꾸는 예술제 성황리 마무리
  • 백승균 기자
  • 승인 2017.09.17 1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충남장애인부모회 홍성지회(지회장 엄기문)는 14일 오후 7시,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6회 꿈꾸는 예술제’를 개최했다.
꿈꾸는 예술제에서는 홍성군내에 있는 특수학급학생과 장애 청소년들이 중창, 컵타, 난타, 핸드벨, 수화, 우쿨렐레, 리듬악기 율동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쳐 관람객의 큰 호응을 받았다.
‘꿈꾸는 예술제’는 평소 무대에 설 기회가 적은 장애청소년들이 이날만큼은 무대 위의 주인공으로서 다양한 끼와 흥을 마음껏 펼치며 스스로 긍지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무대이자 이웃들에게는 장애에 대한 편견을 줄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2012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6회째를 맞았으며 해마다 100여명의 참가자와 400여명의 관객이 모인 가운데 지역사회의 깊은 관심과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무대 위에 오르는 장애청소년들에게는 즐겁고 보람 있는 시간이 되고, 가족과 선생님 그리고 이웃들에게는 가슴 찡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고 있다.[충남일보 백승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