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농가공급형 고구마 조직배양묘 생산 시작
예산, 농가공급형 고구마 조직배양묘 생산 시작
  • 배영준 기자
  • 승인 2017.09.17 18: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고구마 재배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하기 위한 농가 공급형 고구마 조직 배양묘를 시험 생산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조직배양기술은 품질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살아 있는 고구마 생체 조직 또는 기관 일부를 고구마에 적합한 배지에서 배양해 완전한 개체로 성장시키는 배양 기술이다.
특히 바이러스나 각종 병원균에 의해 퇴화된 종자를 갱신할 수 있어 농가가 밭에 정식할 경우 건전하고 건강한 고구마를 생산하는 데 탁월하다.
기술센터는 고구마 우량묘를 지난해에 2만 1000주, 올해는 2만 4000주를 고구마 재배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해 왔으며 올해는 기술센터 내에 있는 실증시험온실의 전기시설과 난방시설 등을 보완해 내년도 2~3월 중순부터 농가에 조기 공급할 계획이다.[충남일보 배영준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