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추석 명절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
천안, 추석 명절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
유관기관·민간 전문가들 안전관리자문단·합동점검반 구성
  • 문학모 기자
  • 승인 2017.09.1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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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는 추석을 대비해 12일부터 21일까지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점검 대상은 명절 기간 시민들의 이용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되는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판매시설과 여객시설, 교량, 터널, 지하차도 등 다중이용시설 61곳이다.
점검은 기둥 등 시설물 주요 구조부 안전상태, 전기·가스·소방 등 주요설비시설의 관리실태, 시설물 운영에 따른 기준의 적정성, 비상연락체계 운영상태 등 재난 발생 시 대응체계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특히 관계 공무원과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분야별로 꼼꼼히 살핀다. 점검단은 위험요소는 사전에 제거해 시민들이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또 점검사항 중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을 통해 개선하고 정비가 필요한 사항은 응급조치 후 사안별 관리계획을 수립해 집중적으로 관리키로 했다.
박진서 안전방재과장은 “다중이용시설을 철저히 점검해 안전한 천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충남일보 문학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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