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인삼, 금산에서 빛나다
세상의 모든 인삼, 금산에서 빛나다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중장기 대책 마련
  • 박경래 기자
  • 승인 2017.09.18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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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농·특산물의 자존심 고려인삼
1500년의 인삼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고려인삼은 대한민국의 대표 농·특산물이다. 2010년 국제식품위원회에서(Codex) 공인하는 식품규격으로 채택되었으며, 의료사적 가치와 재배 방법(금산인삼농업 국가중요농업유산 선정. 2015) 등 뛰어난 효능과 인류의 영약으로서 세계 으뜸임을 자부하고 있다.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대한민국 인삼산업의 현주소와 미래상이 펼쳐지는 국제행사다. 인삼의 건강한 에너지를 온몸으로 체득할 수 있는 인삼엑스포는 오는 22일 개막식을 갖고 32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 단일품목 유일 세 번째 박람회
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인삼이라는 단일품목으로 유일하게 세 번이나 개최되는 세계유일의 엑스포다. 우량 해외바이어 유치와 국제학술회의 개최 등 고려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게 된다.
300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람객 유치로 관광산업의 인프라 구축과 인삼농업 관광자원화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 고려인삼산업 글로벌화
우리나라는 1500년 역사와 전통을 가진 높은 인지도와 우수한 효능의 고려인삼의 종주지로서 인삼산업에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인삼 재배면적 감소, 중국의 동북공정, 캐나다 등 외국인삼과의 경쟁에 따른 위기와 세계적으로 건강식품에 대한 수요의 확대 등 기회가 공존하는 것이 사실이다.

□ 최초 국내·외 인삼도시연맹 결성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인삼 종주국의 특성을 살린 미래지향적 가치 제고, 협소한 엑스포장 극복을 위한 전 지역 행사장화, 과거-현재-미래를 접목한 스토리 있는 체험, 인삼을 식품·제약 외에 패션, 디자인, 애니메이션 등으로 확산하는 6차 산업의 엑스포를 지향한다.

□ 인삼산업 새로운 방향성 제시
대한민국 인삼산업의 중심에 서있는 금산군은 위한 생산 제조·유통, 수출 등 인삼산업발전 중장기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안전성이 확보된 금산인삼 생산을 위해 GAP인증인삼을 전농가를 대상으로 확대하고, 채굴전 검사비 지원과 GMP생산시설 지원 등 인삼의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무게를 뒀다. 군수 품질인증(G마크)제품 관리 강화를 위해 인증업체 17업체 30품목에 대해 수시 수거검사와 정기 검사비 지원과 더불어 수삼시장 유통체계 개선 등 금산인삼시장의 신뢰도를 제고에 나서고 있다.[충남일보 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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