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환 홍성군수가 2018년 9월 홍주천년과 도불 60주년을 기념하는 ‘이응노-박인경 부부전’ 전시회를 세계가 깜짝 놀랄 독특하고 색다른 전시회로 개최한다.
김석환 군수와 김덕배 의장 등 홍성군 방문단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4박 6일의 일정으로 프랑스 파리에 거주중인 이응노 화백의 미망인 박인경 화백을 공식 방문해 2018년 9월 ‘이응노-박인경 부부전’ 개최를 확정하고 기존에 선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컨셉의 전시회를 선보이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홍성군은 김학량 고암이응노 생가기념관 명예관장을 단장으로 하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전시회의 주제와 구성 및 전시 방법 등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해 박인경 화백과 협의를 거쳐 전시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어 오는 10월 말 박인경 여사를 홍성으로 초청해 이응노 생가 및 기념관과 이응노마을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선양사업을 위한 유·작품 구입 및 기증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고암이응노 화백의 예술적 뿌리가 홍성임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해 홍성군이 추진하는 이응노 화백의 선양사업이 큰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충남일보 백승균 기자]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