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8일부터 내달 9일까지 각 부서를 대상으로 소방공무원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복무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절 분위기에 편승하여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 확립과 각종 비위행위를 예방하여 청렴하고 깨끗한 소방이미지를 구현하고,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태세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에 따라 소방서 자체 감찰팀이 각 부서를 불시 방문하여 △소방공무원의 복무규정 준수 여부 △공무원행동강령 등 공직윤리 준수 점검 △구조·구급 및 화재진압 장비의 100% 가동 상태 확인 △각종 재난 발생대비 대응 실태 확인 △긴급대응태세 구축 등 비상경계근무 추진 상황 등을 확인·점검한다
또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주요 내용을 전파하고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용재 소방행정과장은 “추석을 앞두고 출동태세 및 복무기강을 재확립하고 강화함으로써 내부적으로는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을, 외부적으로는 시민의 각종 재난사고 등에 철저히 대비를 통해 다양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충남일보 임영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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