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화폐박물관, ‘세계 기념지폐展’ 개최
조폐공사 화폐박물관, ‘세계 기념지폐展’ 개최
우리나라 최초 기념지폐 ‘평창 올림픽 기념은행권’·세계의 기념지폐 150종 선봬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7.09.1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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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는 9월 19일부터 10월 22일까지 화폐박물관(대전 유성구 소재) 특별전시실에서‘세계의 기념지폐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세계의 희귀 기념화폐는 물론 우리나라 최초의 기념지폐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기념은행권을 미리 감상할 수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기념지폐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은행권 발행(11월 17일) 및 한국조폐공사 창립 66주년(10월 1일)을 축하해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 2월에 개최된‘세계의 기념주화전’에 이은 두 번째 기획전이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발행된 기념지폐 150여 점을 모아 아시아, 아메리카, 유럽, 아프리카 4개 대륙별로 모아 전시한다.
화폐박물관 및 세계화폐연구소 배원준 소장(신한은행 차장)과 화폐수집가 박정균씨가 소장하고 있는 기념지폐를 모아 전시하며 올해 발행된 화폐까지 선보인다.
특히 수집가들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폐’로 선정한 ‘북아일랜드 밀레니엄 기념지폐’ 및 ‘루마니아 밀레니엄 기념지폐’는 물론 ‘태국의 3권종 연결형 지폐’등 특이형 지폐도 감상할 수 있다.
화폐박물관 이강원 차장은 “평소에 찾아보기 어려운 세계의 가장 아름다운 기념 지폐 등을 감상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충남일보 박해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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