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시에 따르면, 시행 초기에는 주차위반차량이 1일 30건 이상 적발됐으나, 최근 1일 10건 미만으로 나타나는 등 주차 위반차량이 현저히 줄었다는 설명이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중앙로 2곳(건우빌딩 앞, 삼일상가 네거리), 안견로 2곳(터미널 입구, 당진목 네거리리), 고운로 1곳(수협 앞) 등 모두 5곳에 무인카메라를 설치 운영해 오다가 11월 서산초등학교 정문과 후문, 원예농협 앞 등 3곳에 무인카메라를 추가 설치하는 등 모두 8대의 주차위반 단속 카메라를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바른 주정차 문화 확산을 위해 도입한 무인감시 시스템이 실효를 거두게 됐다”며 “이의신청율도 크게 줄여 업무 효율 또한 높아 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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