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혼잡구간 주차단속 카메라 효과
교통 혼잡구간 주차단속 카메라 효과
1일 30→10건 미만 주차 위반차량 줄어
  • 이낭진 기자
  • 승인 2008.03.1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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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서산시가 도심 교통혼잡과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주요 도로에 설치한 주차단속 카메라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시행 초기에는 주차위반차량이 1일 30건 이상 적발됐으나, 최근 1일 10건 미만으로 나타나는 등 주차 위반차량이 현저히 줄었다는 설명이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중앙로 2곳(건우빌딩 앞, 삼일상가 네거리), 안견로 2곳(터미널 입구, 당진목 네거리리), 고운로 1곳(수협 앞) 등 모두 5곳에 무인카메라를 설치 운영해 오다가 11월 서산초등학교 정문과 후문, 원예농협 앞 등 3곳에 무인카메라를 추가 설치하는 등 모두 8대의 주차위반 단속 카메라를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바른 주정차 문화 확산을 위해 도입한 무인감시 시스템이 실효를 거두게 됐다”며 “이의신청율도 크게 줄여 업무 효율 또한 높아 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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