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김이수 헌재소장 권한대행 체제 유지”
靑 “김이수 헌재소장 권한대행 체제 유지”
  • 김인철 기자
  • 승인 2017.10.1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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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10일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체제를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수현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지난달 18일 헌법재판소는 재판과 간담회에서 전원이 김이수 재판관의 권한대행직 계속 이행에 동의했다”며 “이에 청와대는 현 권한대행을 계속 이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청와대가 김이수 권한대행 체제 기간을 명시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헌법재판소는 내년 9월까지 김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될 가능성이 커졌다. 김 권한대행의 임기는 내년 9월 19일이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김 권한대행을 비롯한 정세균 국회의장, 김명수 대법원장, 이낙연 국무총리, 김용덕 중앙선관위원장 등 5부 요인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가졌다.[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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