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대청호마라톤대회 개최
제17회 대청호마라톤대회 개최
15일 대청공원(대청댐 잔디광장)에서 집결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7.10.12 17: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제17회 대청호마라톤대회가 15일 대청공원(대청댐 잔디광장)에서 오전 9시까지 집결해 10시에 출발한다. [사진 = 대전 대덕구 제공]

다양한 명소 즐비 온가족 마라톤 ‘안성맞춤’

오감을 느끼며 대청호를 달리는 제17회 대청호마라톤대회가  15일 대청공원(대청댐 잔디광장)에서 오전 9시까지 집결해 10시에 출발한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대청호마라톤대회는 ‘마음가득 사랑담고 달리자’를 주제로 대덕구와 K-water, 디트뉴스24, 대전광역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한다.
전국에서 마라톤 동호인회 등  3480여 명이 참가를 신청한 가운데 하프코스(21.0975km), 미니코스(10km), 건강코스(5km) 등 3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코스 주변에 펼쳐친 코스모스 풍광을 즐기며 힐링과 동시에 청명한 가을하늘의 아름다움을 간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특히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힐링 코스로 주변에 로하스가족 캠핑장, 대청공원, 로하스해피로드, 에코공원 등 즐길 수 있는 명소가 즐비해 온가족이  함께하기에는 안성맞춤이다.
이날 참가자에게는 티셔츠, 완주메달이 지급되며 종합시상, 연령대별 시상, 단체참가상 등 상장과 부상을 비롯하여 묵국수, 막걸리 등 푸짐한 먹거리도 제공될 예정이다.
대덕구는 이날 참가자 안전 확보를 위해 용정초등학교에서 대청공원 방향, 보조댐에서 삼정동, 갈전동, 이현동방향, 오가삼거리, 하석삼거리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오전9~13시까지 시차별 전면 또는 부분 교통통제가 이뤄진다.
또한 참가자 안전을 위해 의료진 6개 팀 구급차 6대가 운영되며, 급수봉사 등 300여 명의 봉사단이 배치돼 참가자들의 편의를 도울 계획이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이번 대청호마라톤대회에는 참가자뿐만 아니라 함께 온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며 “가족과 함께 빼어난 대청호 주변 풍광을 즐기며 건강도 챙기고 가을철 자연의 싱그러움을 만끽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일보 금기양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