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부여군]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부여군]
  • 이재인 기자
  • 승인 2017.10.1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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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군의 총력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군민이 참여하는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실시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초기대응(Golden time)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되는 국가종합훈련으로 군은 유해화학물질 유출로 인한 화재, 폭발 등의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이를 훈련주제로 선정했다.
특히 협업부서와 유관기관별 임무와 역할 확립이 훈련목표로, 안전총괄과 등 7개 협업부서를 비롯한 부여소방서 등 14개 유관기관, 부여적십자사 등의 민간단체가 참여한다.
이번에는 지난해와 달리 군민으로 구성된 ‘안전한국 훈련체험단’을 구성해 훈련 전과정을 모니터링하여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참여 확대를 통해 훈련의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앞서 군은 지난달 21일, 훈련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재난상황실에서 훈련관계관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군 안전총괄과 등 7개 협업부서와 조폐공사, 부여소방서, 부여경찰서, 육군 제8361부대 3대대, 한국전력공사, K-water, KT 등 8개 유관기관과 군민으로 구성된 안전한국훈련 체험단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안전한국훈련 실시계획 공유, 유해화학물질 가상 상황에 대한 적절성, 임무와 역할 숙지 등 군 협업부서와 유관기관별 토의가 진행되었으며, 민간전문가가 훈련기획, 훈련설계, 매뉴얼, 통합시나리오 작성 방향 등 훈련 전반에 대한 안전한국훈련 컨설팅을 실시했다.[충남일보 이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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