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는 백낙구 의원(보령2)이 대표 발의한 '충남도교육청 학습부진 학생에 대한 교육지원조례안'을 내달 6일부터 열리는 제300회 정례회에서 심의한다고 19일 밝혔다.
도 의회에 따르면 이 조례안은 학습부진 학생들을 위한 교육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시책 마련과 교재 개발 및 학습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매년 학습부진 학생에 대한 실태 조사와 학습·진로상담 지원, 체험학습 등 필요한 교육을 실시하도록 했다.
백 의원은 "학습부진 학생들의 지원을 통해 정상적인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도록 했다"며 "컨설팅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으로 학교 밖 자원의 협력적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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