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수학축전에서 NEW 미래사회를 디자인하다
대전수학축전에서 NEW 미래사회를 디자인하다
대전교육청, 21~22일 DCC서 ‘2017 대전수학축전’ 개최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7.10.1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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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은 21일부터 2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4차 산업혁명 NEW 수학으로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2017 대전수학축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축전은 21일 관악연주로 시작되는 개막식을 비롯해 수학체험전, 수학경진대회, 수학이벤트, All Day MATH 등 다채로운 전시·체험프로그램 및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수학체험전은 올해 9회째로 4차 산업혁명과 수학, 수학적 개념 및 원리라는 두 주제로 나눠 50개(초 13팀, 중 20팀, 고 17팀) 체험 부스를 마련했으며 수학으로 삶을 디자인하는 새로운 시대에 발맞춰 학생과 학부모들이 다양한 조작 활동과 체험 활동을 하고 수학에 대한 친밀도와 흥미도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수학경진대회’에서는 예선을 통해 선발된 초, 중, 고등학교 각 8팀이 수학적 원리를 이용해 미래학교 만들기, 미래 경기장 만들기, 미래도시 만들기 등의 주제로 수학 구조물을 제작하고 대전컨벤션센터 1층 중앙 로비에 전시할 예정이다.
‘수학 이벤트’행사로 생활 속 수학 사진전과 수학 시화전, 수학체험전 미리 보기, 응답하라 수학체험전 등의 전시 행사가 마련돼 수학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며 수학에 대한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느끼고 수학에 대한 거리감을 줄일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All Day MATH’에서는 수학 마술, 학생 수학동아리 탐구발표대회, 초등수학 클리닉, 수학교사들이 참여하는 ‘수학 Talkafe(수학교사 Talk Cafe)’를 운영할 예정이다.
온종일 수학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내자는 의도로 기획된 행사로 대전수학축전에 방문한 모두가 수학을 즐기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설동호 교육감은 “2017 대전수학축전은 학생, 교사, 학부모 등의 교육공동체가 다양한 수학적 체험을 통해 수학에 대한 즐거움과 유용성을 나누는 장이 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서 수학으로 새로운 미래사회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역량을 기르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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