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의회 제23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발언
동구의회 제23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발언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7.10.2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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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의회(의장 박선용)는 24일 제23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의원 5분 발언이 진행됐다.
원용석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새마을운동 국가 지원은 차질 없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새로운 국가정책을 구정에 반영할 때 반드시 구민의 입장을 고려 할 것”을 당부했다.
원 의원의  이러한 주장은 이달 1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7년 전국 새마을지도자 대회에서 나온 새마을운동 지원예산 대폭삭감과 사업조정 등에 대한 새마을지도자들의 낙담 분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원 의원은 또 “정권이 바뀔 경우 소속 정당의 정강정책에 따라 국가 정책이 바뀔 수 있지만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한 기본적인 틀과 정책은 유지되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심현보 의원은 대전시 정비사업 활성화 추진과 관련 “동구 지역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행정지원 강화”를 촉구했다.
심 의원은 동구 지역의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부진한 핵심 이유로 수익성이라고 지적하고, 세종시와 도안신도시 개발 영향이라는 일각의 주장을 인용하기도 했다. 또 공동주택지 개발지구 등 아파트 부지 절대 부족으로 건설사들이 재개발과 재건축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는 언론 보도 내용을 이유로 들기도 했다.
심 의원은 “대형 건설사들이 재개발과 재건축으로 관심을 돌리고 있다.  이에 대한 동구의 관심 전환”을 촉구하면서 “동구의 적극적인 대처와 주민컨설팅”을  제안했다.
끝으로 박선용 의장은 “5분 발언은 의원들의 의정활동 과정에서 나타난 구정에 대한 정치인으로서 소신을 말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집행부에서도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4차 본회의에서는 주민등록번호 수집 자치법규 정비를 위한 대전광역시동구 주민투표조례 등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의 조례안과 1건의 의경청취의건,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책택의건을 의결처리하고 모든 일정을 마무리 했다[충남일보 금기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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