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학교폭력, 엄연한 범죄입니다
[기고] 학교폭력, 엄연한 범죄입니다
  • 장수빈 순경 서산경찰서 해미파출소
  • 승인 2017.10.30 17:07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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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뉴스를 보면 하루가 멀다하고 학교폭력과 관련된 소식이 끊이지 않는다.
최근 부산 여중생 집단폭행사건 등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느끼고 많은 국민들은 소년법 폐지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경찰에서도 2012년부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전담경찰관’이라는 제도를 도입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을 만큼 학교폭력은 더 이상 학교의 문제로 방관할 문제가 아니다.

학교폭력이란 학교 내·외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발생한 상해, 폭력, 감금, 협박, 약취·유인, 명예훼손·모욕, 공갈, 강요·강제적 심부름 및 성폭력, 따돌림, 사이버 따돌림,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음란폭력 등 신체·정신 또는 재산상의 피해를 주는 행동 모두를 포함하는 말이다.
학교폭력의 피해 학생 입장에서는 선생님이나 부모님에게 피해 사실을 이야기하고 상담을 받기엔 보복이 두렵고, 용기가 나지 않을 수 있지만 요즘 거의 모든 학생들이 이용하는 ‘카카오톡’을 통해서도 상담이 가능하다.

카카오톡 친구찾기에서 ‘상다미쌤’을 검색해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117신고센터에 학교폭력을 신고해 전문가나 경찰관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도 있다. 또 117신고센터는 전화뿐만 아니라 ‘#0117’로 문자신고도 가능하며, 스마트폰 앱 ‘117 CHAT’을 설치하여 스마트폰을 이용한 1:1 상담도 가능하다.
추억은 모두에게 아름다운 기억이어야 한다. 피해 학생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기억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경찰도 학창시절이 아름다운 기억으로 간직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장수빈 순경 서산경찰서 해미파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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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2017-10-31 07:43:33
충남 교육감 자체가 무책임 하고 무관심 하니
학교 폭력 이 더 심각해 지고 피해자 학생 만 더큰 피해를 봅니다 2017년 충남 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사건 뉴스 기사보도 가 백번이 넘게 되었는데 왜 지금 까지 사과성명 등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으려고 합니까 학교 폭력 의 70 프로 가 초등학교 에서 발생 합니다 특히 저학년 의 학교폭력 은 심각합니다 경기 서울 부산 강원 등 교육감 들은 사과성명 발표 하고 적극적으로 대처 하는데 충남 교육감 은 뭐 하시는 지요!! 어린 학생 들이 불쌍 하지도 않습니까!!

심각 2017-10-31 07:31:32
학교폭력 의 70프로 가 초등학교 에서 발생 합니다 실태조사도 믿을께 못됩니다
특히 저학년 학교폭력 은 더 심각 합니다 만10세 미만은 살인을 해도 법적인 처벌이 불가능 해서 피해자 학생만 학교 도 못가고 고통 속에서 살고 가해자 학생들은 멀쩡히 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또한 학교 폭력 법률 을 위반 해도 가해자 와 부모 ㆍ학교 ㆍ교육청 ㆍ관계자 들도 처벌을 못합니다 소년법 폐지 하고 학교 폭력 법률 자체를 법적 으로 강제성 있게 바꿔서 이나라의 미래인 어린아이들이 학교 폭력 으로 부터 보호 받을수 있게 해야 합니다!